해외여행갈때 빠질 수 없는 공항놀이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총정리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했더니 글쓰는 법을 잊어버렸나봐요. 한줄도 안되는 글을 썼다가 지우길 반복중... ㅠ

이렇게 버벅거리고 있는 이유는 미쳐 풀리지 않은 여독 때문이라 핑계 되 보지만, 정말 핑계일뿐!!! 요즘들어 머리도 안돌아가고 기억력도 가물가물한게 머리가 녹스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이놈의 몹쓸 기억력은 이번 하이난여행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죠. 매번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하다가 지난번 끄라비여행갈때 마티나라운지를 이용했는데, 아이들 놀 수 있는 키즈카페도 있고 넓고 쾌적했던 기억에 굳이 멀리있는 마티나라운지 찾아갔는데, 결론은 대실패. T1에 마티나라운지가 2군데있는데, 그 중에서도 더 좁은 11번 게이트부근에 위치한 라운지에 간터라 자리가 좋아 불편했어요. 좌석도 많지 않아서 인지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려야했다는 슬픈 사실...

그렇다고 나쁜것만은 아니였어요. 환경은 스카이허브라운지가 훨씬 편하긴하지만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음식들이 더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긴하지만, 특히 명태회 맛있어서 계속 먹었어요. ㅋㅋ

요즘엔 PP카드가 아니더라도 라운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가 많아서, 해외여행가실때 라운지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음식이 중요하다면 마티나라운지를, 편안함이 더 중요하다면 스카이허브라운지를 이용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환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오랜시간 라운지에서 머물러야할 이유가 없으니, 한국인들은 마티나를 더 많이 찾으시는 듯해요.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마티나라운지 가격은 성인이 39불, 어린이가 15불이예요. 어린이는 36개월부터 10세미만으로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10세이상부터는 성인가격이 적용된답니다. 그리고 어린이는 할인된 가격으로 동반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답니다. 라운지에 들어갈때는 여권으로 본인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함으로 두개 이상의 카드가 있다고 하더라도 동반인에게 무료혜택을 양도해줄 수 없어요. 카드마다 동반인 할인율이 달라 미리 체크해서 결제하는게 좋은데, 사실 동반인할인보다는 와그나 소셜에서 할인가에 올라와 있는 걸 구매하는게 더 저렴한거 같아요. 

이번에 남푠님 실물카드를 두고 가는 바람에 한명은 쌩돈내고 먹을뻔했는데, 앱카드는 안되지만 삼성페이는 결제 가능해서 겨우 무료이용 적용 받았답니다. 요거 뭐라고 괜시리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ㅋ

하나카드는 앱카드에 삼성페이 등록 기능이 있더라구요. 혹시 저희처럼 삼성페이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해당카드앱에 들어가셔서 삼성페이등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나중에 이사실을 알았다면 정말 속상했을듯요. 

마티나라운지 이용카드는 아메리칸엑스프레스 그린, 삼성마일리지플레티늄, 마일앤조이, 씨티프리미어마일카드 등 43개의 카드가 있답니다. 마일리지카드가 아니더라도 인천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들은 많으니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가 마티나라운지 이용이 가능한지 해당카드사 홈페이지에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드사마다 전월실적을 조건으로 가지고 있는 곳들이 많으니 가능여부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시는게 가장 정확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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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 되어 떠나는 신나는 모험

용산전쟁기념관 앨리스 인 원더랜드

지난 주말 아이와함께 서울 용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아이파크몰 대원미디어홀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허풍선이과학쇼도 보고 가까운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체험전시회 앨리스 인 원더랜드도 다녀왔다지요. 인천과 서울 한끗차이인데, 뮤지컬과 전시에 디지털이 가미되어 수준이 틀리네요. 앞으로 서울로 자주 나와야겠다며!!!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체험전시회 앨리스인원더랜드는 2018. 06. 22. ~ 2019. 03. 03. 까지 전쟁기념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아이들이 스스로 앨리스가 되어 보고, 느끼고, 뛰어놀 수 있어 넘 좋은 것 같아요. 뮤지컬에 전시회관람까지 하느라 카페인 떨어진 엄마들은 1번만, 앨리스놀이에 신난 아이들은 한번 더 체험을 했답니다. 체험은 정해진 시간을 가지고 다른 관람객들과 함께 팀을 이뤄 방을 이동하며 진행되는데 원한다면 모든 관람이 끝난 후 더 이용할 수 있어요. 

토끼굴을 지나 처음 들어간 마법의방이였어요. 식탁위에 있는 빵을 먹고 키가 커지고 우유를 먹고 키가 작아졌나요? 책에 따라서는 오른쪽 버섯을 먹고 키가 커지고 왼쪽 버섯을 먹고 키가 작아지기도 하고, 기억력이 바닥이라 스토리도 가물가물해요. ㅋㅋ

토끼굴을 지나와서 작아진 우리의 앨리스들은 주사위 지팡이를 들고 버섯을 모으러 뛰어다닙니다. 버섯위에 손자국을 지팡이로 문지르면 불꽃이 나면서 마법의물약으로 변해 유리병속에 모아져요. 마법의 물약을 3번 마시고 나면 다시 키가 커진다지요. 슝슝 신나는 소리에 번쩍 불꽃까지 아이들은 신나서 마법의 버섯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닌답니다. 

거인같이 커진 앨리스가 속상해서 흘린 눈물이 냇가가 됬어요. 퐁당퐁당 징검다리로 앨리스의 눈물을 지나 다음방으로 이동합니다. 

전시회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신나는 건 뭐니뭐니해도 뛰어다니는 거잖아요.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앨리스인더월드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놀기 딱 좋은 전시회에요. 그래픽을 따라 게임하듯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성취감까지 UP! UP!!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앨리스인원더랜드에는 다양한 게임뿐만아니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쁜공간도 많아서 따님들에게 인기만점이였답니다. 아이와함께 가볼만한 체험전시회 찾으신다면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youtu.be/6m_ZvEO13KY 체험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유튜브에 업로드했는데 일정시간이 지나야 확인이 되더라구요. ㅎ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핑크핑크 감성

계양 꽃마루 핑크뮬리

제가 인스타를 시작한건 작년 가을쯤이였는데요. 그때 한참 인스타는 핑크뮬리 덕분에 핑크색으로 물들고 있었다죠. 몽환적인 느낌의 핑크뮬리는 사진으로 소통하는 인스타의 활성화와 맞물려 그 당시 가장 핫한 키워드였던 것 같아요. 저도 핑크뮬리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냉큼 검색해봤는데 끝물이라 듬성듬성 생각만큼 예쁘지 않다는 정보를 접하고 급 포기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지난주 따님과 함께 인천 핑크뮬리 하면 떠오르는 계양 꽃마루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답니다. 꽃마루는 집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곳이라 소풍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굳이굳이 소풍가야한다며 도시락 싸라고 강요하는 따님 덕분에 뜻밖의 소풍을 하게 되었다는 웃픈사연. 남들 사진 찍고 있는 옆에서 우아하게(?) 볶음밥을 먹었다죠. 

계양꽃마루는 인천 핑크뮬리 검색하면 제일 핫한곳이죠. 저도 완젼 기대를 가지고 갔었는데... 사실 생각보다 핑크뮬리가 피어있는 공간은 적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옹기종기모여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예쁜 핑크뮬리를 마음껏 볼 수 있으니 몽환적인 느낌의 인생샷 남기고 싶으시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10월 22일 이후에는 계양 꽃마루의 예쁜 꽃들을 볼 수 없으니 그 전에 꼭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계양 꽃마루에 핑크뮬리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은 넓지 않지만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공간은 넓답니다. 아름다운 코스모스 군무를 감상하여 한두시간정도 산책하기에는 그만이랍니다. 

22일부터는 봄꽃파종을 위해 계양 꽃마루 가을꽃축제가 종료된다니 아직 못가보신분들이라면 늦기전에 가보시길 바래요. 면적이 넓진 않지만 핑크뮬리도 정말 정말 예쁘답니다. 

에메랄드바다에서 스노쿨링~ 유후!

끄라비여행 핫플레이스 홍섬투어

끄라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하얀백사장에 에메랄드빛깔 바다, 그리고 화려한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을 먼저 떠올리실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끄라비 내 비치에서는 그런 풍경들을 보지 못하실꺼예요. 끄라비의 해변은 우리나라 서해바다처럼 뻘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기와 건기에 따라 정도차이가 있긴하지만 탁한 흙탕물이랍니다. 서해바다 해변을 한번이라도 가보신분들이라면 그 느낌 아실꺼예요.

TV에서 우리가 봐왔던 끄라비의 아름다운 해변은 모두 섬투어의 장면이랍니다. 끄라비의 많은 섬들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홍섬이 메인이 되는 홍섬투어, 신혼여행지로 잘 알려진 PP섬투어, 4개의 섬을 즐길 수 있는 4섬투어, 야간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7섬투어 등 다양한 호핑투어상품을 이용해야하는 중요한 이유라지요. 

PP섬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섬 맞구요. 섬모양이 대문자 "P" 소문자 "p"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라지요. 푸켓여행시 호핑투어로 많이 가서 알려진 곳이지만, 푸켓에서보다 끄라비에서 가는게 더 가깝다는게 가이드의 설명. 끄라비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3,40분정도 이동하면 갈 수 있답니다. 큰섬보다는 작은섬이 예쁘니, PP섬 투어를 가실때에는 코스에 작은섬이 있는지 꼭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튼 고민고민 끝에 우리가 선택한 투어옵션은 홍섬투어였답니다. 끄라비에는 코끼리투어, 짚라인, 급류타기 등 다양한 엑티비티들이 있는데요;; 스노쿨링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홍섬투어와 7섬투어를 하기로 하고 가격이 비싼 여행사 옵션상품으로는 홍섬을 저렴한 현지여행상품으로는 7섬투어를 가기로 했거든요. 7섬투어는 4섬투어 + ∝ 같은 느낌인데, PP섬이랑 고민 많이 하다가 야광프랑크톤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7섬투어 후기는 따로 보여드릴께요.

호핑투어일정을 선택하면 기본일정인 라일레이일정을 대신해 아침부터 호핑투어를 가는데요. 조식을 먹고 일찍부터 레쉬가드를 입고 호텔앞에서 모였답니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도 하려고 예쁜 옷들도 많이 챙겨왔는데 래쉬가드만 입고 다녔어요. ㅋㅋㅋ

20분정도를 달려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선착장에는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객분들이 많더라구요. 선착장 한쪽으로는 간단한 음료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그런데 앞으로 떠날 호핑투어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나와서 그런건지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셨어요. 

홍섬투어라고해서 딱 홍섬만 가는건 아니구요. 중간에 작은 섬에 들러 사진도 찍고 물놀이도하고 섬 뒷편으로 가서 섬구경도 했어요. 물놀이는 홍섬에서 즐기고 그 전에 가는 섬에서는 사진을 찍고 놀면 좋을 것 같아요. 홍섬전에 들리는 작은섬은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기 때문에 물놀이를 즐길만하면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아쉽기도 하지만 홍섬은 사람이 넘 많아서 사진 찍고 놀기엔 무리가 있거든요. 저희는 작은섬을 먼저 돌고 마지막코스로 홍섬에 들어갔는데, 다른 패키지 팀들을 보니 홍섬을 먼저 같다가 섬투어를 뒤에 가기도 하더라구요. 담당하시는 분들끼리 일정을 조율하시는듯해요. 

여행체질이신 따님은 멀미도 안하고 스피드보트를 타자마자 신났어요.  작은섬에서 스노쿨링을 즐기고 배를 뒤쪽으로 이동하여 섬투어를 시켜주셨는데 마치 물 위에 숲이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신비롭더라구요. 가까이서 보니 박쥐들이 많아서 징그럽기도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때님은 신기한지 넘 좋아했어요. 

홍섬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해주신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어요. 여행사옵션을 선택하면 도시락도 한식으로 준비해주시니 좋긴해요. 불고기에 김치까지 반찬들도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신나는 스노쿨링!! 신랑 목숨과 고프로를 맞바꾸는 어마어마한 일이 생길뻔한 곳이긴하지만 그래도 넘나 재미있었어요. 물고기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물고기가 많으니 아이가 신나하더라구요. 물고기 수면 가까이에 있어서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잘보여요. 

끄라비 엑티비티중에서 아이와함께 하기 가장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들 홍섬투어를 추천하시더라구요. 호핑투어 중에서 배타는 시간이 가장 짧아 좋은것 같아요. 좀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야광플라크톤을 볼 수 있는 7섬투어 강추!! 7섬투어 후기는 따로 들려드릴께요. 

끄라비에는 매일 열리는 야시장이 있다?!!

끄라비 아오낭나이트마켓

해외여행을 계획할때 자연스럽게 검색하게 되는 단어가 있죠? "나이트마켓", "야시장"이 바로 그것인데요;;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기념품들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현지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기 있기때문에 동남아여행에서 야시장은 절대 빠트릴 수 없는 필수여행코스 중 하나랍니다.

끄라비야시장을 검색하면 끄라비타운에서 금,토,일 주말동안 열리는 나이트마켓 후기들이 대부분인데요;; 아오낭비치쪽에 작지만 매일밤 열리는 아오낭나이트마켓이 있답니다. 끄라비타운에 있는 끄라비야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맛있는 현지음식들과 기념품, 현지여행사, 생필품등 다양한 매장이 있으니 야시장일정을 놓치셨거나 아난타부린, 글로우 등 숙소에 묵으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깔끔하니 분위기 좋죠? 매일매일 운영되는 나이트마켓이다보니 잠깐 자리를 깔았다가 없어지는 곳들같은 어수선함도 없고 사람들도 적어서 그런거 같아요. 사실 아오낭메인비치쪽이 번화해서 아오낭나이트마켓은 근처호텔이나 리조트에 숙박하시는 분들 외엔 크게 오는 사람이 없거든요. 툭툭이타고 메인비치쪽으로 이동해서 밤문화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날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가볍게 맥주 한잔 즐기기에는 그만인것 같아요. 

야시장 들어가서 왼쪽으로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해요. 앞쪽에 여유롭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테이블을 잡고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반대쪽라인에는 다양한 기념품들과 옷, 장남감 매장들이 위치하고 있어요. 그리고 끝쪽에는 닥터피쉬도 있었는데 아무도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주인도 없더라구요. ㅋㅋ

아오낭나이트마켓은 저희가 묵었던 글로우아오낭호텔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정 끝나고 간단하게 마사지 받고 맥주 한잔 먹기엔 딱 좋더라구요. 끄라비타운에서 열리는 야시장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가야하는지 막막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송크란 비용도 많이 나온다고 해서 포기했었는데... 현지여행사에 야시장상품도 있더라구요. 끄라비에 도착하시면 리조트나 호텔주변으로 현지여행사들이 많으니 확인해보시고 예약하시면 될것 같아요. 야시장상품은 확인못해봤지만 섬투어상품 이용해보니 가격은 동일한데 할인율이 다르더라구요. 한번에 여러개 상품을 예약하시면 더 저렴하게 예약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