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바다에서 스노쿨링~ 유후!

끄라비여행 핫플레이스 홍섬투어


끄라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하얀백사장에 에메랄드빛깔 바다, 그리고 화려한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을 먼저 떠올리실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끄라비 내 비치에서는 그런 풍경들을 보지 못하실꺼예요. 끄라비의 해변은 우리나라 서해바다처럼 뻘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기와 건기에 따라 정도차이가 있긴하지만 탁한 흙탕물이랍니다. 서해바다 해변을 한번이라도 가보신분들이라면 그 느낌 아실꺼예요.



TV에서 우리가 봐왔던 끄라비의 아름다운 해변은 모두 섬투어의 장면이랍니다. 끄라비의 많은 섬들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홍섬이 메인이 되는 홍섬투어, 신혼여행지로 잘 알려진 PP섬투어, 4개의 섬을 즐길 수 있는 4섬투어, 야간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7섬투어 등 다양한 호핑투어상품을 이용해야하는 중요한 이유라지요. 


PP섬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섬 맞구요. 섬모양이 대문자 "P" 소문자 "p"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라지요. 푸켓여행시 호핑투어로 많이 가서 알려진 곳이지만, 푸켓에서보다 끄라비에서 가는게 더 가깝다는게 가이드의 설명. 끄라비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3,40분정도 이동하면 갈 수 있답니다. 큰섬보다는 작은섬이 예쁘니, PP섬 투어를 가실때에는 코스에 작은섬이 있는지 꼭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튼 고민고민 끝에 우리가 선택한 투어옵션은 홍섬투어였답니다. 끄라비에는 코끼리투어, 짚라인, 급류타기 등 다양한 엑티비티들이 있는데요;; 스노쿨링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홍섬투어와 7섬투어를 하기로 하고 가격이 비싼 여행사 옵션상품으로는 홍섬을 저렴한 현지여행상품으로는 7섬투어를 가기로 했거든요. 7섬투어는 4섬투어 + ∝ 같은 느낌인데, PP섬이랑 고민 많이 하다가 야광프랑크톤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7섬투어 후기는 따로 보여드릴께요.






호핑투어일정을 선택하면 기본일정인 라일레이일정을 대신해 아침부터 호핑투어를 가는데요. 조식을 먹고 일찍부터 레쉬가드를 입고 호텔앞에서 모였답니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도 하려고 예쁜 옷들도 많이 챙겨왔는데 래쉬가드만 입고 다녔어요. ㅋㅋㅋ


20분정도를 달려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선착장에는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객분들이 많더라구요. 선착장 한쪽으로는 간단한 음료와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그런데 앞으로 떠날 호핑투어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나와서 그런건지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셨어요. 






홍섬투어라고해서 딱 홍섬만 가는건 아니구요. 중간에 작은 섬에 들러 사진도 찍고 물놀이도하고 섬 뒷편으로 가서 섬구경도 했어요. 물놀이는 홍섬에서 즐기고 그 전에 가는 섬에서는 사진을 찍고 놀면 좋을 것 같아요. 홍섬전에 들리는 작은섬은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기 때문에 물놀이를 즐길만하면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아쉽기도 하지만 홍섬은 사람이 넘 많아서 사진 찍고 놀기엔 무리가 있거든요. 저희는 작은섬을 먼저 돌고 마지막코스로 홍섬에 들어갔는데, 다른 패키지 팀들을 보니 홍섬을 먼저 같다가 섬투어를 뒤에 가기도 하더라구요. 담당하시는 분들끼리 일정을 조율하시는듯해요. 






여행체질이신 따님은 멀미도 안하고 스피드보트를 타자마자 신났어요.  작은섬에서 스노쿨링을 즐기고 배를 뒤쪽으로 이동하여 섬투어를 시켜주셨는데 마치 물 위에 숲이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신비롭더라구요. 가까이서 보니 박쥐들이 많아서 징그럽기도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때님은 신기한지 넘 좋아했어요. 






홍섬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해주신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어요. 여행사옵션을 선택하면 도시락도 한식으로 준비해주시니 좋긴해요. 불고기에 김치까지 반찬들도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신나는 스노쿨링!! 신랑 목숨과 고프로를 맞바꾸는 어마어마한 일이 생길뻔한 곳이긴하지만 그래도 넘나 재미있었어요. 물고기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물고기가 많으니 아이가 신나하더라구요. 물고기 수면 가까이에 있어서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잘보여요. 



끄라비 엑티비티중에서 아이와함께 하기 가장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들 홍섬투어를 추천하시더라구요. 호핑투어 중에서 배타는 시간이 가장 짧아 좋은것 같아요. 좀 더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야광플라크톤을 볼 수 있는 7섬투어 강추!! 7섬투어 후기는 따로 들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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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에는 매일 열리는 야시장이 있다?!!

끄라비 아오낭나이트마켓

해외여행을 계획할때 자연스럽게 검색하게 되는 단어가 있죠? "나이트마켓", "야시장"이 바로 그것인데요;;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기념품들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현지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기 있기때문에 동남아여행에서 야시장은 절대 빠트릴 수 없는 필수여행코스 중 하나랍니다.



끄라비야시장을 검색하면 끄라비타운에서 금,토,일 주말동안 열리는 나이트마켓 후기들이 대부분인데요;; 아오낭비치쪽에 작지만 매일밤 열리는 아오낭나이트마켓이 있답니다. 끄라비타운에 있는 끄라비야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맛있는 현지음식들과 기념품, 현지여행사, 생필품등 다양한 매장이 있으니 야시장일정을 놓치셨거나 아난타부린, 글로우 등 숙소에 묵으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깔끔하니 분위기 좋죠? 매일매일 운영되는 나이트마켓이다보니 잠깐 자리를 깔았다가 없어지는 곳들같은 어수선함도 없고 사람들도 적어서 그런거 같아요. 사실 아오낭메인비치쪽이 번화해서 아오낭나이트마켓은 근처호텔이나 리조트에 숙박하시는 분들 외엔 크게 오는 사람이 없거든요. 툭툭이타고 메인비치쪽으로 이동해서 밤문화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날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가볍게 맥주 한잔 즐기기에는 그만인것 같아요. 







야시장 들어가서 왼쪽으로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해요. 앞쪽에 여유롭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테이블을 잡고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반대쪽라인에는 다양한 기념품들과 옷, 장남감 매장들이 위치하고 있어요. 그리고 끝쪽에는 닥터피쉬도 있었는데 아무도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주인도 없더라구요. ㅋㅋ



아오낭나이트마켓은 저희가 묵었던 글로우아오낭호텔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정 끝나고 간단하게 마사지 받고 맥주 한잔 먹기엔 딱 좋더라구요. 끄라비타운에서 열리는 야시장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가야하는지 막막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송크란 비용도 많이 나온다고 해서 포기했었는데... 현지여행사에 야시장상품도 있더라구요. 끄라비에 도착하시면 리조트나 호텔주변으로 현지여행사들이 많으니 확인해보시고 예약하시면 될것 같아요. 야시장상품은 확인못해봤지만 섬투어상품 이용해보니 가격은 동일한데 할인율이 다르더라구요. 한번에 여러개 상품을 예약하시면 더 저렴하게 예약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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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에메랄드빛깔

끄라비투어 핫플레이스 에메랄드풀



끄라비투어 후기들을 읽다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관광지가 있죠. 석회암때문에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에메랄드풀이 그곳인데요;; 바다가 아니라 호수이다보니 바다와는 다른 끄라비의 자연생태를 느낄 수 있어 인기 있는 핫스팟이랍니다. 산속에 위치해 있다보니 에메랄드풀을 만나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걸어들어가야 하는데요. 피톤치드 팡팡 방출되니 자연을 즐기며 가는길도 넘나 좋더라구요.



에메랄드풀로 가는 길은 두가지가 있는데 오른쪽이 400m 정도 더 길다고 하더라구요. 양쪽 모두 예쁘다니 내려올때 다른길을 선택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물속에서 나오지 않는 따님 덕분에 저희는 올때 갈때 모두 짧은길을 선택했답니다. 






에메랄드풀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에메랄드풀과는 또 다른 느낌의 블루풀을 만날 수 있데요. 하지만 가는길이 제대로 닦여 있지 않고 20여분을 더 걸어서 들어가야하기에 저희는 포기했다지요. 사실;; 시간을 많이 주시지 않으셔서 에메랄드풀에서 여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도 없었어요. ㅠㅠ


블루풀은 태국에서 사람들이 처음 살기 시작한 곳으로 태국인들에게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물감을 타 놓은듯한 파란물이 인상적이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경이롭기만 하네요 ㅎ






에메랄드풀의 수심은 1m40cm 정도예요.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수영하고 놀기엔 딱 좋은것 같아요. 다만 석회질이라 물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는 것;; 호수주변으로 나무를 올려 길을 만들어 놓긴했지만 마땅히 짐을 놓을만한곳이 없으니 가볍게 챙겨가시거나 방수가방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 속에 물고기들도 많은데 물이 불투명한 색상이라 잘 보이지는 않아요. 



에메랄드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핫스트림도 있으니 끄라비투어 자유여행으로 계획중이라면 핫스트림과 에메랄드풀, 블루풀 함께 코스로 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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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떠나기 전에 알고 가면 개이득

끄라비여행준비물 & 경비 총결산


여행을 떠날때 기본적인 여행준비물들은 비슷하지만 장소나 날씨 등 현지 환경에 따라서 필요한것과 필요 없는 것들이 나누어 지는 것 같아요. 여름휴가를 맞아 끄라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필요한 여행준비물과 저희의 여행경비까지 끄라비여행에서 궁금한 것들을 알려드릴려고 해요. 기본적인 여행준비물들은 [해외여행/해외여행꿀팁] - 해외여행짐싸기 여행가방정리 꿀팁 과 [해외여행/베트남 다낭 2018] - 베트남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 를 확인하시면 된답니다. 



사실 끄라비는 6월부터 10월까지는 한달에 반이상이 비가 내리는 우기라 우산이며 비옷, 옷이 젖을 것까지 대비해서 다른 여느 여행들보다 짐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었는데 싸가지고간 옷의 90%는 안입고 그냥 들고 왔다는거... ㅋ


그럼 궁금해하실 끄라비여행준비물과 여행에서 사용한 경비들을 정리해볼께요. ^^





옷은 조금만, 수영복을 챙겨요


이건 제가 이번 끄라비여행 짐싸기를 하면서 실패했던 부분인데요;;  여름 나라라 덥고 우기라 습할테니, 비가와서 옷이 젖으면 찝찝할테니, 햇볓이 없으면 옷이 잘 마르지 않을테니, 여름옷이라 부피가 크지 않으니 등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4박6일 일정에 챙긴옷만 7~8벌정도였다죠. 결국은 큰맘먹고 장만한 드레스( 원피스보다는 드레스라는 명칭이 더 어울리는 옷이예요. ㅋ )는 물론 챙겨간 옷의 절반도 안입었어요. 괜시리 여행 갔다와서 세탁기만 마구 돌려야 했다죠. ㅠㅠ


우리가 일정 중에 가장 많이 입었던 옷은 수영복. 에멜랄드풀 일정이 있던 둘째날도, 섬투어를 갔던 셋째날과 넷째날도 아침부터 수영복을 입고 움직였어요. 어디를 가든 수영복을 갈아 입을 만한 탈의실이 없으니 입고 가는 것이 최상의 선택!!! 물을 흡수하지 않고 바로 마르는 수영복이라 비가와서 젖어도 문제 없더라구요. ㅋㅋ


단 한국사람들이 많이 입는 위아래 긴 래쉬가드는 바람이 통하지 않아 더울 수 있으니 나시나 반팔, 가오리핏등의 래쉬가드를 추천드려요. 예전엔 래쉬가드하면 거의 비슷비슷한 스타일이 전부였는데 이번에 래쉬가드 하나 더 장만하려고 검색하다보니 다양한 디자인이 많더라구요. 저는 원피스수영복에 로보를 걸치고 다녔는데 "수영복+로보" 스타일도 예쁘고 편해서 좋아요. 날씬하신 분들이라면 탑스타일이나 수영복 + 하의 패션도 예쁘더라구요. 명심하셔야할 건 수영복을 입고 음식점이며 거리를 활보할 수 있다는 사실. 요거 명심하셔서 챙겨 입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신랑과 저는 수영복 2,3개, 꼬맹이는 5개 챙겨갔는데 요거 정말 잘한거 같아요.





위생을 생각한다면 스노쿨링 장비는 필수


물놀이가 많은 나라를 여행할때 저는 항상 스노쿨링 장비를 챙겨가는데요;; 특히 마우스는 입에 무는거라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찝찝하더라구요. 동남아시아는 바닷물 염도가 높아 깨끗하게 소독까지 되겠지만 누가 사용했을지 모를 스노쿨링 장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싫다면 개인장비를 챙기는 것을 추천드려요. 인터넷으로 주문하시면 만원대부터 구입하실 수 있어요. 


새제품을 구매하는 거라면 현지구매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놀이용품 구매하는 매장은 중간중간에 있어 스노쿨링장비나 튜브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단,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 않았구요. (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듯요. ) 현지투어를 갈때 마스크를 하나 빌렸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수영을 잘 못해서 팔에 끼는 8자형 튜브를 구매했는데, 바다에 들어갈때 튜브 대신 구명조끼를 착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구매한 여행용품들은 나중에 따로 리뷰할 계획인데, 이건 별로인듯요. ㅋㅋ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수중관찰어항 강추


아이와 함께 스노쿨링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스노쿨링 장비를 구매했었는데요. 전부 다 실패하고 안착한 것이 바로 이 수중관찰어항이랍니다. 바람을 불어 모양을 만드는 튜브 형태이기 때문에 짐쌀때 부피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수영을 잘 못하는 아기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넘 좋아요. 스노쿨링할때는 물속을 편하게 볼 수 있고 해변가에서는 모래놀이 도구가 된다죠. 만원대로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아이와 함께 스노쿨링 하러 가실때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아이템이랍니다. 





끄라비여행경비 총결산


패키지여행을 예약하긴했지만 4박6일일정 중 하루는 자유일정에 1일 1마사지를 계획하고 있었기에 환전을 넉넉히 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쓰고 오진 않았어요. 사실 여행경비야 어떻게 노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지만 가이드팁까지 포함한 저희의 4박6일 여행경비는 1,000불 정도 였답니다. 


4박6일 가이드/기사팁 인당 50불씩 150불, 홍섬투어와 카약킹 추가해서 인당 160불인데 아동할인 있어서 430불이였어요. 자유일정에는 야광플라크톤 스노쿨링이 포함된 썬셋투어를 갔었는데 요건 현지투어로 1,500바트 ( 홍섬보다 썬셋투어가 더 좋았어요 ㅋ) 마사지는 호텔 바로 앞에서 프로모션으로 시간당 200바트 했었는데 저는 꼬맹이 때문에 한번밖에 못가고 신랑은 1일 1마사지 달성했었다죠. 나머지는 기념품, 먹는거, 팁 이런게 전부였답니다. 


자유일정 썬셋투어에 저녁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식사비는 안들었어요. 꼬맹이가 태국음식들 아예 손을 안대기도 했고 주변 레스토랑 갔다가 실패했었기에 점심은 가볍게 한국에서 가지고 온 라면으로 해결했다죠. 아오낭타운에 끄라비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이 있었는데 저희 호텔은 타운과 거리가 조금 있어서 포기했지만, 뷔폐식 레스토랑 기준 500바트 정도면 훌륭한 한끼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편의점에서 간식 사다 먹은것만 100불은 넘은듯요 ㅋㅋㅋㅋ



대한항공전세기로 패키지상품 가격이 일반적인 항공료 가격보다 저렴했길래 옵션에 가이드비 추가해도 손해는 아닌것 같아서 예약했는데, 결론은 너무너무 좋았어요. 단, 호텔앞 비치에서 놀 생각하고 가신다면 흙탕물 해변에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현지투어로 섬투어나 카약킹, 코끼리트래킹, 정글투어 등 예약하시면 저렴하게 다양한 엑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으니 이 한 몸 다바쳐 열심히 놀겠다 생각하신다면 완젼 만족스러운 일정을 보내실 수 있으실꺼예요. 


다음에 여유롭게 일정 잡아서 꼭 자유여행 오자고 신랑이랑 약속했는데, 찜해둔 액티비티들 다 하고 올꺼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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