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이유는 있겠지만;;

 

빡빡한 일정이 싫어서

쇼핑등 맘에 들지 않는 일정에 허비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좀더 현지인처럼 즐기고 싶어서

요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을 하다가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엉덩이를 비비고 앉아 여유를 즐기며 만끽하고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추천으로 일정을 변경할 수 있는 여유

이것이 바로 자유여행의 진정한 묘미 아닌가요??!!! ㅋ

 

달랑 비행기 하나 예약해놓고 떠나는 대담한 여행자는 아니지만;;

여행은 일상을 떠나 힐링을 위해 떠나는 거니까!!!

시간에 쫓겨 바둥거리지 않고 싶어요.

 

 

 

 

 

 

드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

이스타항공을 타고 현지시간으로 1시쯤 도착했네요.

 

타임스케줄에 따라 시간이 변동되긴하지만,

국적기의 경우 거의 저녁출발 새벽도착이예요.

 

케세이퍼시픽등 외항사들도 운영되긴하지만;;

경유지가 목적지보다 더 멀거나 비슷하다는 현실 ㅋㅋ

그리고 경유를 선택하는 이유는 좀 더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기 위함인데

(스탑오버를 통한 경유지 여행은 보너스~)

요즘은 이스타항공이나 진에어등 저비용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어

국적기가 더 저렴하다는 사실!!!!!

 

 

 

 

 

국적기 시간들이 비슷비슷해서

도착장엔 거의 한국사람들이네요. ㅋ

 

이렇게 항공편들이 시간차이를 많이 두지않고 도착할 시에는

패키지의 경우 다른 항공편 도착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들도 있답니다.

뒤쪽 항공편이 출발공항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딜레이가 됬을경우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몰라요.

혹은 여러 호텔들을 경유해서 가니

호텔까지 소요시간과 경로등을 파악해두면 좀 더 편할꺼예요.

(이동시간을 공항에서 호텔까지 거리로 계산해서는 안됩니다)

 

 

 

 

 

비몽사몽 잠결에 내렸더니 수화물이 뱅글뱅글 돌아가는데도 몰랐다는.... ㅋ

역시 케리어는 한눈에 딱!! 들어오는 디자인이 좋은것 같아요.

 

짐이 여러개라면 써먹기 힘들지만;;

캐리어에 취급주의택을 붙여 놓으면

출발지에서 거의 마지막에 실기때문에

찾을때 좀 더 빨리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케리어도 조심조심 다루기 때문에 더 좋다는~~ ㅎ

 

 

 

 

 

수화물을 기다리는 동안 벨트 옆쪽에 있는 안내대에서

여행에 필요한 지도를 겟했어요.

 

일정표와 지도를 프린트해서 가지고 왔지만;;

정확한 정보를 위해 현지관광지를 챙기는 센스~~!!

호텔이나 시내의 관광안내소등에도 지도가 있지만

만일을 위해 넉넉하게 두세장정도 챙겨둬요~~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이 한산하네요~~ ㅎ

길치인 저는 일단 밖으로 나와서 택시타는 곳을 찾아가기로 했어요.

 

 

 

 

 

나오자마자 친절하게 택시안내판을 찾았어요.

게이트번호는 생각이 안나고

도착장에서 나와 왼쪽끝으로 이동하면 된답니다.

 

 

 

 

 

공항에서는 바로 택시를 탑승할 수 없구요.

요 택시매표소에서 도착지를 이야기하고 표를 구매해야 한답니다.

매표소에서 끊으니 바가지 요금 걱정할 필요는 없어 좋아요.

(호텔에서 콜을 부르면 비싸요)

12시가 지나면 1.5배의 할증요금이 있지만 그렇게 비싸지는 않답니다. ^^*

 

항공편이 모두 새벽에 도착하니

패키지여행이나 호텔 픽업서비스가 없는 자유여행의 경우

첫날은 시내근처의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둘째날 시내관광 (시내가 크지 않아서 크게 관광할 것이 없어요 )

둘째날 이동하는 것도 괜찮아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샹그릴라, 하야트, 스트라하버는 공항에서 멀지 않아요 ^^*

 

 

 

 

 

호텔이름을 말하면 이렇게 영수증을 뽑아준답니다.

요거 택시기사분께 보여주시면 되는데

 

영어를 못읽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영수증도 보여주고 호텔이름도 몇번이나 이야기했는데;;

우린 다른 호텔에 도착해서 택시비가 이중으로 들었다는 슬픈과거... ㅠ

 

밤엔 공항환전소도 운영되지 않으니

출국시 어느정도의 환전은 필수랍니다.

저는 5만원 정도만 링깃으로 환전했어요.

 

 

 

 

 

밖으로 나가니 택시들이 줄을 지어 서있네요.

가장 앞쪽에 있는 택시를 타면 된답니다.

택시 상태는 복불복.. 운에 맞기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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