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송크란축제 제대로 알고 즐기자

태국 자유여행

송크란축제

지금 여행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는 "송크란축제" 4월 13일~ 15일까지 3일간 태국에서 진행되는 물축제랍니다. 한국에서 5시간 30분 거리로 멀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라 더욱 좋은 것 같아요. 태국에서는 예로부터 물이 정화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 왔는데요;; 나쁜 기운은 떨쳐버리고 건강과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부어주며 축복해주는 행사랍니다. 

송크란축제 어디에서 즐길까?

태국 전역에서 진행되는 송크란축제. 이번 송크란 축제는 방콕 말고 다른 곳에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달살기의 성지가 되고 있는 치앙마이, 코끼리와 함께하는 이색적인 송크란을 즐길 수 있는 아유타야, 핫야이까지 각 도시에서 열리는 송크란 축제에 대해 알아보아욧!!

♧ 방콕

태국의 수도인만큼 성대한 공식 축제행사에 참관할 수 있답니다. 카오산로드, 랏차담넘 애비뉴와 프라아팃 로드, 방람푸 등지와 왓 아룬 사원 등 방콕 곳곳에서 다양한 송크란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송크란축제를 즐기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몰려오는 만큼 이방인이라는 어색함 없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치앙마이

한달살기 성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치앙마이에서는 무려 10일동안 송크란축제를 진행하는데요;; 멋진 퍼레이드행진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지요. 모래 사리탑 쌓기, 불상 목욕의식 관람 등 고대 송크란 축제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곳이랍니다.

♧ 아유타야

과거 태국의 수도였던 아유타야에서는 코끼리와 함께하는 이색적인 송크란 축제를 즐길 수 있답니다. 

♧ 핫야이

남부의 핫야이는 한밤중에 진행되는 자정 송크란축제로 유명한데요;; 부처님 목욕행사와 미인대회, 불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답니다

송크란축제 100배 즐기기

01. 옷과 신발은 편안하게

특별한 드레스코드가 없어 자유롭게 입을 수 있지만 언제 어디에서 물세례가 날아올지 모르니 물에 젖어도 불편하지 않고 세탁도 용이한 티셔츠와 반바지가 제격!! 신발은 미끄럽지 않은 슬리퍼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너무 타이트하거나 얇은 옷은 젖은채 돌아다니기 쉽지 않으니 피해야할 옷차림이랍니다.

02. 귀중품은 숙소에 카메라와 핸드폰은 방수팩 필수

사람이 많이 모이는 만큼 치렁치렁한 악세사리는 안하시는게 좋아요. 오롯이 송크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한 차림이 최고!! 카메라와 핸드폰은 물에 젖어도 안전할 수 있도록 방수팩을 필수로 장착하셔야 한답니다.

03. 뭐든 장비빨

물총싸움에 참여해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물총은 물줄기가 세고 멀리까지 나가는 것으로 준비하시면 더욱 즐겁게 송크란 축제를 즐길 수 있답니다. 싸움은 선빵!! 공격당하기 전에 먼저 공격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ㅋ 물총은 어디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물을 너무 많이 맞아 앞이 잘 안보일수도 있으니 고글을 챙겨가면 좋겠죠? 저도 지금 당장 태국으로 달려가고 싶네요!!

다양한 세계축제 중에서 저는 송크란축제가 제일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내년 송크란축제기간에는 꼭 가보자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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