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케비치 바라보며 코코넛커피 한잔

다낭패키지여행 필수코스 템플다낭



패키지여행을 가면 정해진 일정대로 따라 움직이면 되니 그런건 또 편하더라구요. 다낭패키지여행을 결제하고 제일 먼저 여행스케줄을 확인했어요. 다낭에 도착해서 첫번째 스케줄은 템플다낭. 베트남은 80%가 불교도인 곳이라 당연히 절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낭에서 인기있는 리조트 & 레스토랑/카페라고!!!! 이름때문에 속을뻔했습니다. ㅋㅋ







수영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꼬맹이 수영복과 튜브도 살짝 빼뒀는데, 수영장 이용을 위해서는 따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어짜피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없는데다 일정이 빨리 끝나 호텔수영장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말씀에 템플다낭 수영장은 가볍게 패스했어요. 







베트남하면 또 커피가 유명하잖아요. 템플다낭에 가면 코코넛커피 꼭 마셔야 한다길래 일반 커피보다 조금 비쌌지만 코코넛커피로 주문했어요. 프림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프림이 들어간듯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진짜 코코넛을 넣어서 마지막에 코코넛향이 올라와요. 1인 1메뉴 필수라 꼬맹이는 망고쥬스 주문했는데 노느라 바쁜 따님 덕분에 요것도 저의 몫이였다지요. 진짜 망고를 갈아 만들어서 그냥 망고 먹는 느낌이었답니다. 





 


다낭패키지여행 필수코스 템플다낭은 미케비치와 맞닿아 있어요.  미케비치는 20km가 넘는 긴 해변으로 세계 6대비치로 손꼽히는 곳이죠. 비치 앞쪽으로 썬베드가 있어서 앉을려고 하니 썬베드는 음료와 상관 없이 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더군요. ㅠㅠ 관광산업이 발달한 곳이라 그런지 뭘해도 추가비용이 들어갑니다. 







우기가 지나고 무더워지기 전이라 5월이 베트남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들었는데, 정말 덥더라구요. 그늘이 없는 곳은 그대로 익을 정도로 덥고 그늘이 있는 곳은 선선했답니다. 뜨거워서 까치발로 쫑쫑 뛰어다니면서도 모래놀이 하겠다는 의지를 불사르는 두꼬마영혼. 모래에 물 뿌려 온도를 식히며 노는 모습이 넘 귀엽더라구요. 







입구에서 구매한 망고스틴. 망고스틴은 5월부터 10월까지가 철이랍니다. 보라카이여행 갔을땐 1kg에 8천원 정도였는데, 다낭에서는 반값이었답니다. 씨를 빼고 잘라서 파는 망고도 1달러, 변비에 좋다는 잭플룻도 1달러, 다른 동남아시아에 비해 과일들이 저렴하니 다낭가시면 한국에서 먹기 힘든 열대과일 마음껏 드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템플다낭 이름때문에 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큰오산. 아름다운 미케비치를 바라보며 고소한 코코넛커피를 맛볼 수 있는 다낭 핫플레이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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