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가봐야할 여행지 _ 이색호텔편

죽기전에 가봐야할 여행지

이색호텔

여행지를 선택할때 호텔이 목적지 선정의 모든것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이 포스팅을 보고 난 후에는 마음이 달라지실 수도 있어요. 죽기전에 가봐야할 세계의 이색호텔들을 모아봤거든요 ^^;; 호텔이 다 거기에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다면 오랫동안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닿게 되실꺼예요. 절벽 꼭대기에 위치하거나 동굴내부, 절벽 등 세계의 이색호텔의 위치는 각양각색. 그들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한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세계의 이색호텔들을 소개합니다. SNS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인증샷 남기고픈 곳이랍니다

스위스 ASCHER CLIFF

19세기 산 절벽 아래에 세워진 호텔 ASCHER. 화려하진 않지만 절벽에 세워져 있는 만큼 경치가 끝내준다고 하네요. 해발 1,454m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 ASCHER는 레스토랑에서 깊고 험준한 협곡들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위치적인 제약때문인지 호텔은 매년 5월부터 11월 1일까지만 문을 연다고 하네요. 호텔에 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탑승한다니 호텔에 가는길부터 스릴넘칠것 같아요

탄자니아 MANTA RESORT

탄자니아에 위치한 MANTA RESORT는 물속호텔로 유명한 곳인데요;; 해저 13피트 아래에 침실이 위치하고 있어 방에서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1박 더블룸 기준 1,500불이라니 특별한 신혼여행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볼만한 여행지 아닐까요? 스노쿨링을 즐기거나 썬탠을 즐길 수 있고 호텔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포함한 패키지들도 있다니 죽기전에 가봐야할 여행지로 꼽히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몰디브 CONRAD

바다속 풍경 하면 또 몰디브 CONRAD를 빼놓을 수 없죠. 국내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신혼여행 호텔 중 하나인데요;; 몰디브의 많은 리조트 중에서도 특히 콘래드가 인기있는 이유는 바로 이 수중레스토랑 때문. 몰디브 바다속에 위치한 이타레스토랑은 가격에 비해 음식이 별로라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아름다운 경치때문에 죽기전에 가봐야할 여행지 이색호텔로 손꼽힌다죠. 인당 30만원 정도의 식사비가 부담스럽다면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칵테일아워를 추천드린답니다. 칵테일아워는 USD75 + 텍스. 칵테일 한잔인데 가격이 비싸긴하지만 그래도 이 멋진 풍경을 지나칠 수는 없잖아요. 평생을 간직할 수 있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답니다

그리스 KATIKIES HOTEL

그리스 산토리니를 떠올리면 에메랄드 바다와 대조되는 화이트 건물, 포카리스웨트 CF에서 흘러나왔던 CM송이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리스의 이미지에 딱 부합하는 KITIKIES 호텔. 올화이트톤의 깔끔하고 세련된 객실컨디션도 좋지만 카티키스호텔이 유명해진 이유는 자연그대로를 살린 동굴수영장 때문이라지요. 하지만 지금은 리모델링으로 동굴수영장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에게해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이곳이라면 제대로된 힐링을 즐길 수 있을 것 가지 않나요?? 세상은 넓고 죽기전 가봐야할 여행지는 무궁무진하답니다. 다음번에는 더 아름다운 이색호텔들 찾아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