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에메랄드빛깔

끄라비투어 핫플레이스 에메랄드풀



끄라비투어 후기들을 읽다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관광지가 있죠. 석회암때문에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에메랄드풀이 그곳인데요;; 바다가 아니라 호수이다보니 바다와는 다른 끄라비의 자연생태를 느낄 수 있어 인기 있는 핫스팟이랍니다. 산속에 위치해 있다보니 에메랄드풀을 만나기 위해서는 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걸어들어가야 하는데요. 피톤치드 팡팡 방출되니 자연을 즐기며 가는길도 넘나 좋더라구요.



에메랄드풀로 가는 길은 두가지가 있는데 오른쪽이 400m 정도 더 길다고 하더라구요. 양쪽 모두 예쁘다니 내려올때 다른길을 선택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물속에서 나오지 않는 따님 덕분에 저희는 올때 갈때 모두 짧은길을 선택했답니다. 






에메랄드풀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에메랄드풀과는 또 다른 느낌의 블루풀을 만날 수 있데요. 하지만 가는길이 제대로 닦여 있지 않고 20여분을 더 걸어서 들어가야하기에 저희는 포기했다지요. 사실;; 시간을 많이 주시지 않으셔서 에메랄드풀에서 여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도 없었어요. ㅠㅠ


블루풀은 태국에서 사람들이 처음 살기 시작한 곳으로 태국인들에게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물감을 타 놓은듯한 파란물이 인상적이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경이롭기만 하네요 ㅎ






에메랄드풀의 수심은 1m40cm 정도예요.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수영하고 놀기엔 딱 좋은것 같아요. 다만 석회질이라 물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는 것;; 호수주변으로 나무를 올려 길을 만들어 놓긴했지만 마땅히 짐을 놓을만한곳이 없으니 가볍게 챙겨가시거나 방수가방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 속에 물고기들도 많은데 물이 불투명한 색상이라 잘 보이지는 않아요. 



에메랄드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핫스트림도 있으니 끄라비투어 자유여행으로 계획중이라면 핫스트림과 에메랄드풀, 블루풀 함께 코스로 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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