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항공사 마일리지를 모을까?

마일리지 전격비교 대한항공 VS 아시아나항공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마일리지카드 한장쯤은 가지고 계실텐데요;; 카드를 선택하는 시점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어떤 항공사 마일리지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에 빠지게되죠. 사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각각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항공사를 주력으로 결정하느냐는 순전한 개인취향. 하지만 취항하는 노선도 다르고 해당노선에 대한 마일리지 좌석사항은 케바케 이기때문에 가장 좋은건 두항공사의 마일리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거랍니다.


기본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제휴사가 많고 전환효율이 좋기 때문에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아시아나항공마일리지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에 비해 노선이 많고 마일리지좌석이 여유롭게 풀리기 때문에 편리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대한항공마일리지를 주력으로 모으는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은 주력항공사를 선택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두 항공사 마일리지적립과 사용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해 볼까요?






일단 두 항공사의 노선을 살펴보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에 비해 훨씬 많은 항로를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사이판처럼 아시아나만 취항하는 노선도 있으니 단순하게 노선만 비교해서는 안되겠죠? 동남아/일본노선을 원한다면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차이가 크게 없답니다. 단, 아시아나는 아프리카 노선과 유럽노선이 약하니 유럽발권이 목적이라면 대한항공이 더욱 유리해 보입니다. ( 마일리지 사용효율로 따지자면 거리가 긴 유럽노선이 유리하답니다. )



하지만 두 항공사의 취항지가 아니라고 해서 마일리지발권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예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각각 다른 항공연맹에 가입되어 있는데, 계열항공사노선도 동일하게 마일리지발권을 할 수 있답니다. 대한항공마일리지로 발권할 수 있는 스카이팀항공사는 모두 19개, 추가마일리지가 필요한 기타제휴 항공사는 7개입니다. 이에 반해 아시아나항공마일리지로 발권할 수 있는 스타얼라이언스는 모두 27개개로 선택의 폭이 더 넓답니다. 항공연맹계열사끼리는 마일리지적립도 호환된다는거 아시죠?? 스타얼라이언스항공인 타이항공을 탑승하시면 아시아나마일리지로 적립이 가능하답니다.






그렇다면 기자재를 살펴볼까요? 기자재에 따라 좌석의 컨디션과 피치등이 달라질 수 있음으로 은근 기자재를 신경쓰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기자재는 해당 항공사의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지만 연결편이나 정비등의 항공사 사정에 따라 미리 공지된 기종과 달라질 수 있답니다. 특별기종을 선호하는게 아니라면 구형보다는 신형이 더 넓고 쾌적하겠죠? 아시아나보다는 대항항공이 신기자재를 더욱 많이 보유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마일리지 발권할때 좌석사항은 어떨까요? 어느항공사나 인기있는 노선은 빨리 마감되겠지만 아시아나항공보다는 대한항공이 마일리지가능 좌석이 더 여유롭답니다. 하지만 원하는 노선, 원하는 항공편에 마일리지좌석 가능여부는 정말 케바케라는거!!! 요즘은 마일리지발권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마일리지좌석은 무조건 일찍 예약하는 것이 진리. 중간에 여유좌석이 풀리기도 하니 자주 들어가보시는 수밖에 없답니다. ^^






내가 원하는 날, 원하는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이 대한항공에 있을 수도 있고, 아시아나항공에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두항공사의 마일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 더욱 쉽게 마일리지좌석을 얻을 수 있는데요;; 그것 말고도 여유가 있는 분들이 두가지 마일리지를 모두 모으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답니다. 바로 두 항공사의 성수기기간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성수기 기간에는 +50% 추가공제되지만 이 기간에는 일반발권가격도 비싸죠? 성수기기간을 피해 일정을 잘 조절하면 효율적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아참, 그리고 두 항공사는 소아공제율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대한항공은 소아발권에 대해서도 성인과 동일한 마일리지를 차감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75%만 공제함으로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대한항공보다는 아시아나가 더 유리하답니다. 






알면알수록 매력적인 마일리지프로그램. 마일리지는 기본적으로 항공기를 탑승했을때 해당 거리에 준하여 적립할 수 있는데요. 항공기탑승으로만 무료항공권 발권이 가능한 마일을 모을려면 넘나 벅차겠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현금으로 마일을 구매할 수 있는 삼포적금이나 마일리지카드를 이용해서 마일을 모으는데요. 카드의 종류에 따라 마일적립률을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대한항공은 1:1, 아시아나항공은 1:1.2 비율로 교환되니 같은 금액을 사용했을 경우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더 많이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자, 이제 "대한항공마일리지 VS 아시아나항공마일리지" 어떤 걸 모을지 결정하셨나요? 소비패턴에 따라 신용카드를 잘 선택하시면 생각보다 빠르게 항공마일리지를 모으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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